[베스트셀러 따라잡기, 하루에 한 챕터만]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7

안녕하세요. 책 읽는 달팽이입니다.

( _  _ ) 꾸벅~

 

오늘은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챕터7 "드러내지 않아도 통하는 관계의 기쁨"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출퇴근 길에, 잠들기 전에 10분 정도만 속도를 늦추어 책이 주는 지식을 습득해 나가면

어떨까요?

 

책은 반드시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놀라운 효과가 있음을 확신하며 조금씩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Enjoy your Bes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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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따라잡기, 하루에 한 챕터만]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6

 

내용정리

우리 인생에 있어 친구란 특별한 존재이죠. 함께 밥도 먹고 조언도 구하며, 언제나 내 곁에 있는 존재가 바로 친구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관계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오묘한 관계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소홀히 대하고, 이기적으로 굴고,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심리학자 볼프강은 "우정은 어려운 삶의 과제"라고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정이라는 관계에서 너무 높은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다는 것이 그의 충고입니다. 모든 관계란 상대에게 뭔가 기대하고 요구하지만 그것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죠.

 

모든 사건은 각자에게 서로 다른 의미를 준다. 어떤 사건이 한 사람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던 반면에 다른 사람에게는 하찮은 일로 보일 수 있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차이는 이런 것이다. 내가 하는 행동에는 늘 합당한 이유가 있다. 특히 뭔가가 잘못되거나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그건 외적인 요인 때문이지 내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반대로, 상대의 행동은 전부 특정한 의도가 있다고 여긴다. 그럴 만한 사정이나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일부러 나쁜 마음으로 혹은 알면서도 무성의하게 그렇게 행동한 거라고 단정하는 것이다. 그러면 결국 자신은 지극히 정상인데, 상대는 그렇지 않다고 결론 내리고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게 된다. -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마티아스 뇔케 - 밀리의 서재

 

흔히 상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 실망할 가능성도 커진다고 하죠. 그것은 상대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기 보단 내가 상대에게 거는 기대감에 못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상대가 나를 위해 무언가를 알아서 해줄 것이라는 생각을 기대해선 안됩니다. 오히려 상대로부터 무언가를 얻어내려 한다면 솔직하고 간단하게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여러분들이 만일 성공을 거둔다면 그 성공에 대해 진심으로 기뻐해줄 친구가 있나요? 

아마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친구란 나와 대등한 존재이자 가까이에서 때로는 본보기가 되고, 때로는 비교 대상이 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견디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우리에게 겸손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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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누군가와 대등한 관계로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면, 다른 건 몰라도 이것 하나만 기억하자.
단순하지만 분명한 원칙이다. 당신이 친구보다 더 낫다는 인상을 절대 풍기지 않는 것이다. 우정은 같은 눈높이에서 더 깊어진다 -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마티아스 뇔케 - 밀리의 서재 

 

여기서 중요한것은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 결코 우열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내가 더 나은 부분이 있다 할지라도 그렇더라도 겸손해져야만 하는 이유는 친구와 같은 눈높이에 머물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며, 동등하게 존재함으로 얻어지는 우정을 통해 기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관계가 다 깊은 우정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느슨한 관계’와의 친절한 접촉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흥미롭게도 새로운 직장을 얻거나 집을 구할 때, 취미와 관련해 조언이 필요할 때 내게 유용한 도움을 주는 정보는 아주 친한 친구들이 아니라 오히려 가끔 만나는 느슨한 관계의 사람들로부터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 -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마티아스 뇔케 - 밀리의 서재 

 

우리는 친구라면 깊은 우정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소위 덜 친한 관계, 곧 "느슨한 관계"를 가진 사람들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받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관계의 사람은 나와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며 다른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새로운 영감이나 기회를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따라서 우리는 친구의 수가 많든 적든 모임이 얼마든 간에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관계 사이에서 휘둘리거나 휩쓸리며 내 중심을 잃어선 안 되는 것이며, 상대도 나로 인해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하며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특히나 친구에게 충고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좋은 의도라 할 지라도 결코 기분 좋게 들릴 리가 없기 때문이죠. 특히나 충고함에 대한 태도가 마치 내가 다 알고 있으니 내 말만 들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거야라는 식의 충고는 결코 행해선 안됩니다. 

 

그렇기에 내 생각과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되 상대에게 내 생각대로 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는 것, 그게 겸손한 충고의 자세인 것입니다. 만일 상대가 나와 생각이 다르다면, 그때는 뒤로 물러날 때도 있어야 하며 상대의 선택을 존중해 주기도 해야 하죠.

 

서로의 의견차이가 발생했을 때는 상대의 말을 제대로 경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의 생각이 납득이 안되어도 그런 생각을 갖게 된 이유가 분명히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그 이유를 먼저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서로 진실한 마음으로 의견을 나누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겸손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결코 무언가를 장담해서는 안되며,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며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진 이들은 더 좋은 친구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클 수 있습니다.

 

느낀 점

저는 지금껏 친구는 많아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로가 바쁨으로 인하여 연락이 소홀해지고, 관계가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나면 스스로 조바심이 나서 어떻게 하면 다시 관계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를 걱정하기도 하였죠.

 

그러나 이 챕터를 통해 생각이 조금은 자유해진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친구들이 많이 있으면 좋겠지만 내가 현재 일하면서 만나는 선배, 후배도 아직은 느슨한 관계이지만 분명히 나에게 생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가 많다는 것!

 

그렇기에 현재 만나는 사람에게 더 집중하고, 겸손한 태도로 상대를 존중하며 동등한 입장에서 뽐내지 않는 태도로 대할 때 더 성숙하고 가치 있는 친구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얼마나 많은 친구가 있는가 보다는 정말로 나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얼마나 있는가가 훨씬 더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상대에게 겸손한 태도로 대함으로써 진정한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책을 통해 아름다운 성장을 기대합니다. 

하루에 딱 10분만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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