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 읽는 달팽이입니다.
( _ _ ) 꾸벅~
오늘부터 찰스 두히그 저자의 "대화의 힘”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찰스 두히그는 2012년 "습관의 힘"을 발표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이죠~
2024년에는 "대화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따끈따끈한
신작을 출간했다고 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세상에 많은 보물과도 같은 신간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그것을 다 읽을만한 시간이 없어서 고민인 분.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좋은 책들이 너무 많지만
역시나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해 안타까운 분 있으시죠?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출퇴근 길에, 잠들기 전에 10분 정도만 투자해서
베스트셀러를 한 권씩 정복해 보아요!
하루에 한 챕터씩 읽다 보면 결국 한 권을 다 읽게 되는 마법!
바쁜 세상이지만 조금씩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Enjoy your Best Life!
챕터1. 모든 대화는 수많은 선택들로 구성된다
대화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고싶어합니다.
저자는 '대화'가 관계 형성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타인과 대화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결정의 과정이 필요하며, 질문이 필요하며,
심지어 자신의 치부나 약점이 드러날 수 있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죠.
실제로 뇌 연구자들은 대화를 통해 뇌가 아주 강력하고
복잡한 활동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대화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이해하게 되면
타인과 의미 있게 가까워지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방법이 무엇일까요?

왜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즐겁고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답답할까
간혹 상대와 대화가 잘 되었다고 느낀 날에는 그 시간 자체가
즐겁고 행복했던 경험이 있으시죠?
저자는 그 이유를 '인간의 뇌가 그런 연결을 갈망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타인과 연결되려는 열망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자손을 보호하고,
새로운 동맹을 찾아 나서도록 인간을 부추겨왔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서로 대화가 잘 통하는 때는 양쪽의 뇌가 상대와
어느 정도 비슷하게 정렬되어 지는데요.
이를 "신경적으로 동조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표현하는데요.
대화를 잘 이어 나가는 사람은 이런 식의 동조화 상태가
뛰어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슈퍼 커뮤니케이터
그렇다면 동조화 상태가 뛰어난 사람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10배에서 20배까지
더 많이 질문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대화가 방향을 잃을 때면 새로운 화제를 꺼내거나
농담을 던져 어색한 침묵을 깨뜨려주기도 하구요.
또한 소통의 방식을 조정하여 상대에게 맞추어
대화를 이어나갔더라는 점이죠.
쉽게 말해 심각해지면 함께 진지해지고,
이야기가 가볍게 흘러가면 제일 먼저 맞장구를 쳐주는
소위 "공감 능력"이 뛰어났다는 것입니다.
대화할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
이렇듯 사람들 사이에서 대화를 주도하는 "슈퍼 커뮤니케이터"가 되려면
상대가 말한 것과 말하지 않은 것을 주의 깊게 듣고
올바른 질문을 던지며
상대의 기분을 인지해서 그에게 맞춰주고
자신의 기분을 상대가 쉽게 알아차리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대화를 잘 이끌어가기 위한 3가지의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 어떤 기분인가? | 우린 누구인가? |
(의사결정을 위한 대화) | (감정을 나누는 대화) | (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대화) |
-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의사결정을 위한 대화)
- 선택하거나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또는 계획을 검토할 때처럼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할 때
- 미래를 생각하고, 선택지를 협상하고, 지적인 생각을 토론하고, 이 대화에서 각자 진짜 이야기하고 싶은 것,
즉, 대화의 목표와 그것을 논의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데 필수적 - 어떤 기분인가?(감정을 나누는 대화)
- 재밌는 얘기를 하거나 배우자와 말다툼할 때, 또는 대화 중에 자부심이 샘솟거나 슬픔이 북받칠 때 - 우린 누구인가?
- 자신이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자기가 자신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자신의 사회적 정체성에 관해 이야기할 때
소통상의 오해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유형의 대화에
참여할 때 발생한다고 해요.
상대가 감정을 말하는데 나는 현실을 말하면 본질적으로
다른 인지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슈퍼 커뮤니케이터는 서로 소통하는 방식이 일치하게 격려함으로써
서로가 동조되도록 유도할 줄 아는 사람들인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대화를 이루기 위해선
상대와의 이야기가 어떤 종류의 대화인지 인지한 다음
서로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대화는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대화의 힘" 챕터1. "모든 대화는 수많은 선택들로 구성된다"를 요약해 보았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대화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실제로 대화를 계속 이어 나가기란 참 쉽지 않은것 같아요.
그러나 작가의 마지막 말이 참 인상깊게 다가옵니다.
"대화는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대화의 기술을 잘 배운다면
우리가 속해있는 모든 공동체 내에서
슈퍼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책을 통해 아름다운 성장을 기대합니다.
하루에 딱 10분만 투자하세요.
다음에는 챕터2.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법"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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