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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Book Review, 성장]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7장

by 책 읽는 달팽이 2020. 9. 10.

안녕하세요. 책 읽는 달팽이입니다.

( _  _ ) 꾸벅~

 

 

오늘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제7장을 정리해서 들고 왔어요.

그전에 6장의 내용들을 한번 정리해볼까요?

학습에 효과가 있다는 시험식으로 복습을 해볼게요.

부담 없이 풀어봐 주세요^^

 

 

1. "ㅇㄷㅈ" 평가 방식은

현재 전문성의 발달 상태를 밝히고,

수행이 부진한 영역의 학습에

다시 초점을 맞추며,

전문성을 계속 높이기 위해

향상의 정도를 측정하고

학습에 다시 몰두하게 하는 방식이다.

 

 

정답은 맨 밑에 적어뒀으니 꼭 확인해보시고

머릿속에 인지해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7장의 내용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7장 꾸준한 노력은 뇌를 변화시킨다


 

여러분은 "마시멜로 실험"을 아시나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한 명씩 방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방 안의 책상 위에는

마시멜로 접시가 놓여 있는데요.

연구자는 아이에게 마시멜로를

지금 먹어도 되지만

15분 동안 먹지 않고 기다리면

하나 더 먹게 될 것이라고 말한 후 방을 나갑니다.

 

 

연구자가 나가자마자

마시멜로를 바로 입에 넣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6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참여했으나

3분의 1만이 두 번째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도록

오랫동안 유혹에 저항하는 데 성공했다는 실험입니다.

 

 

이후에도 성공한 아이들을 계속 살펴본 결과

그 아이들은 학교나 직장생활에서도

성공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마시멜로 실험을 통해

유전자가 부여하는 능력들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성공은 놀라울 정도로

집중력과 자기 훈련에 좌우되며

집중력과 자기 훈련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인식과 동기의 산물이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죠.

 

 

뇌는 누구나 유전자에서 받은

원료를 가지고 세상에 나오지만

역량을 갖추기 위해선

학습과 심성 모형의 발달이 필요하고

추론, 문제 해결, 창조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신경로가 있어야 해요.

 

 

뇌의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며

지적 잠재력도 태어날 때부터

어느 정도 정해진다고 생각하도록 교육받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왜냐하면 평균 IQ는 지난 1세기 동안

생활 조건에 따라 상승했기 때문이죠.

 

 

의료, 과학, 음악, 체스, 운동 분야 등에서의 전문적 수행은

단순히 선천적 재능의 산물이 아니라

수천 시간의 열성적인 연습으로

층층이 쌓인 기술의 결과라고 해요.

우리 인간과 인간의 뇌는

훨씬 대단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요!!

 

 


뇌는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


 

『지식과 기억은 모두 생리적 현상이며

신경세포와 신경로에서 일어난다』

 

 

뇌는 고정된 장치가 아니라

변할 수 있는 기관이고

새로운 과제를 수행하면서

스스로를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은

최근에 드러난 사실입니다.

 

 

우리는 "뉴런"이라 불리는 1000억 개의

신경세포를 갖고 태어납니다.

시냅스는 뉴런과 뉴런의 연결이며

뉴런들은 이곳을 통해 신호를 주고받아요.

출생 전 후로 우리는

폭발적인 시냅스의 형성 과정을 겪으며

이 과정에서 뇌가 스스로 회로를 연결합니다.

 

 

이들이 형성하는 신경회로망은

"감각", "인지", "운동 기술"

"기억과 학습" 등을 가능하게 해 주며

지적 능력의 가능성과 한계를 설정하기도 해요.

 

 

영국의 심리학 및 사회학 분야의 학술 연구팀은

뇌의 대체적인 구조는 유전자에

상당히 많이 좌우되는 듯하지만

신경망의 미세한 구조는 경험에 따라 형성되며

상당히 많이 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론을 냈다고 해요.

 

 

뇌의 지속적인 변화 가능성의 또 다른 중요한 신호는

기억과 지식을 통합하는 영역인

"해마"가 평생에 걸쳐

새로운 뉴런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신경 발생 증가가 학습 활동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 지속된다는 사실은

간격을 두고 노력을 들여 인출 연습을 할 경우

장기 기억과 기억의 통합에

기여한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사실입니다.

 

 

학습과 기억은 신경이 관여하는 과정입니다.

인출 연습, 간격 두기, 예행연습, 규칙 학습, 심성 모형의 형성이

학습과 기억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은

"신경가소성"의 증거입니다.

 

 


IQ는 변하는가


 

『IQ는 유전자와 환경의 산물이다』

 

 

미국에서 지난 60년 동안 평균 IQ는

18포인트 올랐다고 해요.

이렇게 평균값이 오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어요.

 

주된 이유는 "교육", "문화", "영양 상태"가

현저히 변하여

IQ 검사의 대상인 언어적, 수학적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죠.

 

 

IQ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환경적 요인에는 "사회경제적 지위"

"풍부해진 자극", "자원과 교육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가정"이 증가한 양육 환경이 있어요.

 

 


두뇌 훈련


 

두뇌 훈련을 위해 게임사업이

활발하게 등장하고 있어요.

이런 상품들은 대개 2008년에 보고된

스위스의 연구에 바탕을 둡니다.

 

 

이 연구는 추상적 추론, 생소한 연관성의 파악

새로운 유형의 문제 해결 능력인

"유동 지능"에 초점을 맞추었어요.

 

 

유동 지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작업 기억"이에요.

작업 기억은 어떤 문제를 처리하는 동안

새로운 생각이나 관계의 수를 얼마나

머릿속에 담고 있을 수 있는가를 말합니다.

 

 

하지만 뇌는 근육이 아니므로

한 가지 기술을 강화한다고 해서

다른 기술들이 자동적으로 강화되지는 않아요.

인출 연습과 심성 모형의 형성과 같은

학습과 기억 전략들은 연습한 내용이나

기술에 한해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지만

거기서 얻은 이득이 다른 내용이나

기술을 숙달하는 데까지는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유전적인 차이를 떠나

지금 내 지능을 끌어올려 줄 수 있는

전략이나 행동을 없을까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둥!!

 

 

"성장 사고방식", "전문가처럼 연습하기", "기억의 단서 만들기"

입니다.

 

 


지능은 노력과 학습의 결과라고 믿는 성장 사고방식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생각하는 대로 될 것이다

 

 

참 멋있는 말이죠?

이 말에는 진실이 들어 있습니다.

태도는 아주 중요하는 점이죠.

심리학자 캐롤 드웩의 연구들은 단순한

확신만으로도 학습과 수행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밝히는데 지대한 관심을 쏟았습니다.

 

 

드웩이 이러한 연구를 하게 된 계기에는

왜 도전에 맞닥뜨리고 실패했을 때

낙심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실패했을 때 새로운 전략을 시도해보고

두 배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대요.

 

 

여기서 드웩은 "수행목표"를 추구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학습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전자는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후자는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얻기 위해 노력하죠.

 

 

목표가 능력의 향상에 있는 사람은

계속 어려워지는 도전을 선택하며

장애물을 만나면 자신의 집중력을

예리하게 다듬고 더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하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정보로 여깁니다.

 

 

더 나아가

드웩의 연구는 칭찬과 그 힘을 다루는 영역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칭찬은 도전에 반응하는 방식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실험의 예로

한 그룹에는 풀 수 없는 어려운 퍼즐을 주었고

풀어보라고 시켜보았어요.

그리고 퍼즐을 푸는 과정이 끝나면

"재능"에 대해 칭찬을 합니다.

반면 다른 그룹에는 풀 수 없는 어려운 퍼즐을 주었고

풀어보라고 시켜보았어요.

퍼즐을 푸는 과정이 끝나면

"노력"에 대해 칭찬을 합니다.

 

 

다음은 풀 수 있는 퍼즐을 주었고

재능에 대해 칭찬받았던 아이에게

풀어보라고 시켜보았더니

실패 경험에서 패배감과 무력감을 느낀 아이들은

풀지 못했어요.

반면 노력에 대해 칭찬받았던 아이에게

퍼즐을 주고 풀어보라고 시켜보았더니

어렵지만 풀려는 노력을 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이 실험을 통해

노력을 강조한다면 아이에게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변수들 중 하나를 주는 셈이지만

지능을 강조한다면 그걸 아이의 손에서 뺏아 오는 것으로

지능에 대한 칭찬은 아이가 실패에 반응하는데

전혀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요.

 

 

똑똑해 보이는 것에 집중할 때 사람들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목표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작은 위험은 물론이고

위대함으로 이어지는 대담하고 이상적인 활동 역시

피하게 되죠.

 

 

더 높은 수준의 학습과 성공에 필요한 가능성, 창의성

끈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은 IQ보다도

"훈련", "의지", "성장 사고방식"이랍니다^^

 

 


전문가처럼 의도적 노력을 기울여 연습하기


 

소위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가로서 뛰어난 수행을 접하면서

그들의 천부적인 재능에 경탄하고는 하죠.

하지만 그런 능력은 유전적 소인이나

높은 IQ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앤더스 에릭슨이

"꾸준한 의도적 연습"이라고 부르는

수천 시간의 연습에서 나옵니다.

 

 

의도적 연습은 목표 지향적이고

혼자서 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의 수행 수준을 뛰어넘기 위한

반복적인 노력으로 구성돼요.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적 수행은

점점 복잡해지는 수많은 패턴을

서서히 습득함으로써 완성된다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의도적 연습의 특징인 "분투", "실패",

"문제 해결", "새로운 시도"는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지식, 생리적 적응, 복잡한 심성 모형의

형성을 가능케 합니다.

 

 

의도적 연습 과정에서 발휘되는

끈기와 노력은 더 수준 높은 수행에 맞추어

뇌와 생리 기능을 재편성해요.

 

 

혹, 전문가들에게 가끔 불가사의한

재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 가지 이유는 자기 분야의

복잡한 수행을 관찰하고

나중에 그 수행의 모든 면을

기억으로부터 끌어내

아주 세세하게 재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오랫동안 습득한 결과입니다.

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수준을 달성한 사람들이라도

삶의 다른 영역에서는 대부분 평범하다고 해요.

전문적 수행은 유전적 경향이 아니라

연습의 질과 양에 따른 결과이며

전문가가 되는 길은 그것을 이룰 동기와 시간 있고

훈련을 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손이 닿는 곳에 있습니다.

 

 


기억의 단서 만들기


 

소위 "기억술"은 자료를

기억 속에 붙들어놓는데 도움이 되는

정신적 도구로서 즉시 회상할 수 있도록

단서를 달아 기억하는 기술입니다.

 

그 예로 무지개의 색을 기억하기 위해

영어의 앞글자만 따서

"ROY G BIV"로 기억하는 것 등의 방법입니다.

 

 

또한 더 복잡한 유형의 기억술인 "기억의 궁정"

더 큰 규모의 자료를 조직화하고

기억하는데 유용하게 해 줍니다.

 

 

이처럼 회상을 계속한다면

복잡한 일도 제2의 천성이 될 수 있고

기억을 도와주는 단서도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된다고 해요.

 

 

우리 뇌는 운동이나 인지적 행동들을 되풀이하여

사용함으로써

"부호화"하고 "묶어" 그것을

습관처럼 자동적으로 회상하고

적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개인적으로 7장에서 가장 와 닿았던 것은

전문적인 수행이 유전적 우월함에

있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그것을 이룰 동기와 시간이 있다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무언가를 잘하고 싶다면

거기에 따른 효과적인 학습법과 함께

충분한 노력과 시간을 들여봅시다.

그러면 우리는 어느새

전문가가 되어있겠죠?^^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조그마한 성장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성장해서 다시 만나요

그럼 안녕~~

 

 

 

 

 

복습 퀴즈 정답

1. 역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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