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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Book Review, 성장]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5장

by 책 읽는 달팽이 2020. 9. 8.

안녕하세요. 책 읽는 달팽이입니다.

( _  _ ) 꾸벅~

 

 

오늘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제5장을 정리해서 들고 왔어요.

그전에 4장의 내용들을 한번 정리해볼까요?

크게 어려운 것이 없는 부분이라

간단하게 O, X로 만들어봤어요.

부담 없이 풀어보세요^^

 

 

"지식이나 기술을 쉽게 인출할수록 기억을 오래 보유하게 하는 인출 연습의 효과가 강해진다"

(O / X)

 

 

정답은 맨 밑에 적어뒀으니 꼭 확인해보시고 

머릿속에 인지해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5장의 내용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장 안다는 사실에서 벗어나라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어떤 과제를 다루거나 문제를 풀 수 있는지 끊임없이 판단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죠?

우리는 우리의 인지능력을 통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옳고 그름의 판단이 우리의 인지능력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상황을 인지능력으로

잘 대처할 수도 있는 반면에

그것을 잘못 대처함으로

실수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자신의 생각을 지켜보는 것을 "상위 인지"라고 해요.

정확한 자기 관찰자가 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막다른 길을 피해 제대로 결정을 내리고

다음에는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

돌아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만약 자신의 판단력이 부족하면

자신이 뭔가를 언제 알게 되었는지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판단이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잘못 인도될 수 있다는 점이죠.

 

 

따라서 이 장에서는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끄는 요소에 대해 논의하고

현실에 맞게 판단하는 기법을 제시해줍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여 현실에 맞게 잘 판단하며

살아가 봅시다. 아자!

 

 

『사람들은 누구나 잘못된 판단으로  실수를 하게 되어있다』

 

 

좋은 판단을 내리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수행을 빈틈없이 관찰함으로써

습득해야 하는 기술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이런 문제에 서투른 이유는

무능할 때 자신의 유능함을 과대평가하고

변해야 할 이유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유능함을

알아보는 법을 배워야 하고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더욱 정확히 판단해야 하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학습전략을 채택하고

우리가 향상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앎의 두 가지 체계


 

 

『앎 에는 두 가지 체계가 있다. 자동 체계와 통제된 체계이다』

 

 

"자동 체계"

무의식적이고 직관적이고 즉각적인 것으로

감각과 기억을 이용하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상황을 평가하는 체계예요.

 

 

반면 "통제된 체계"는 

의식적 분석과 추론 같은 느린 과정으로

이것은 선택하고 결정하며

자기 통제를 전담하는 사고 체계의 일부입니다.

 

 

통제된 체계는

자동 체계가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는 상황을 인지하고

그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역할을 해요.

 

 

통제된 체계에 의지하여

자기 자신을 관리하고

 충동을 억제하고 계획을 세우고

선택한 것들을 확인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전문 용어라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죠?;;

두 가지 체계의 상호작용을 예를 들어

말씀드릴게요.

 

 

쉽게 말하자면 식당에 앉아있던 한 아기가

모르는 사람이 지나갔을 때

"빠빠"(아빠)라고 외치는 것이 자동 체계의 작용입니다. 

 

 

그러면 옆에 있던 엄마가

"이 사람은 아빠가 아니라 아저씨야”

라고 말해줌으로써 그것을 교정해주는 역할이

통제된 체계의 작용인 것이죠. 

 

 

그러니까 자동 체계는

상황을 본능적으로 보고 판단하여

결론을 이끌어 내는 체계인데

이것이 우리를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게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언제 의심해야 하는지 배우는 것은

자신이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분야에서

유능함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착각에 주의하고

자신이 바르게 지각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훈련받아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우리가 세상을 탐색하는 수단은

각각의 체계, 직관, 기억, 인지 등에 의존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판단하고 선택할 때

잘못된 방법에 마음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착각과 기억 왜곡


 

 

『우리는 모호하고 임의적인 사건들에 불편함을 느끼고,

거기서 발생한 이야기에 대한 갈망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해한다』

 

 

사람들은 주관적 경험에 바탕을 두지 않고

판단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과거의 사건에 대한 객관적 기록보다

자신의 기억을 더 신뢰하기 때문이죠.

 

 

또한 상황에 대한 자신의 해석이

자기만의 주관적인 것이라는 사실에도

놀라울 정도로 둔감합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기억에서 나온 이야기는

어떻게 행동하고 판단해야겠다고 느끼는

직관의 중심이 됩니다.

 

 

기억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왜곡될 수 있습니다.

기억은 “재현"입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감정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기억하고

자신의 이야기와 잘 맞지만

객관적으로 틀렸을 수도 있는

세부사항으로 빈틈을 채우죠.

 

 

“상상 팽창"은 어떤 사건을 생생하게

상상하라고 요청받았던 사람들이

나중에 질문을 받았을 때 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믿는 경향을 말합니다.

 

 

단, 기억에 대한 확신은

그 기억이 정확함을 말해주는

믿을 만한 지표가 아니다. 

해법이 문제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자기 관찰을 잘못하는 것이며

이는 우리를 곤란한 상황으로 이끌 수 있게 됩니다.

 

 


미숙함과 그것을 모르는 상태


 

 

『무능한 사람은 능력을 향상시킬 기술이 부족하다.

무능과 유능을 구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왜 무능한 사람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숙함을 배울 수 없을까요?

 

 

일상생활에서 기술과 능력에 대해

타인에게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일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피드백을 받더라도

왜 실패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뒤따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수행 능력을

잘 판단하지 못하는 자들로써

다른 사람의 유능한 모습을 보아도

잘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착각과 잘못된 판단의 해결책은

결정의 근거가 되는 주관적 경험을

외부의 객관적 기준으로 대체하여

올바른 현실 감각을 갖추는 것입니다.

 

 

믿을 만한 기준이 있고 그것을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면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할지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답니다^^

 

 


올바른 판단인지 점검하는 습관


 

 

 

『가장 중요한 것은 잦은 시험과 인출 연습을 통해

자신이 실제로 아는 부분과

안다고 착각하는 부분을 확인하는 일이다』

 

 

두어 번 이해했다고 해서

시험 범위에서 빼버리는

실수를 해서는 안됩니다.

 중요한 지식이라면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하죠.

 

 

또한 집중 연습으로 얻은 순간적인 이득을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시간 간격을 두고 시험을 보고

다양하게 변화를 주어 

연습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습 계획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배웠는지 판단할 때 

사용하는 “단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교재를 능숙하게 설명할 수 있으려면 

기억에서 교재의 핵심 내용을 인출하고

그것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며 

그것이 왜 중요한지 

더 넓은 주제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죠.

 

 

실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필요성이나

가변적인 조건을 가상으로 경험하게 하는

모의 훈련은 학습자가 숙련도를 평가하고 

이해나 숙련도가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가운데 가끔의 실수는 괜찮아요. 

그 교훈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다면 말이죠^^



5장의 내용은 정리할 양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아요.

핵심은 우리는 누구나 실수한다는 것이며

그것이 올바른 판단인지 아닌지는

시험을 통해 확인해보고

모의훈련을 통해 미리 대비해보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는 듯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판단도 부족함을 인정함으로

바르게 교정하고,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실전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조그마한 성장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성장해서 다시 만나요

그럼 안녕~~

 

 

 

 

 

정답 X

"지식이나 기술을 쉽게 인출할수록 기억을 오래 보유하게 하는 인출 연습의 효과가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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