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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Book Review, 성장]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3장

by 책 읽는 달팽이 2020. 9. 5.

안녕하세요. 책 읽는 달팽이입니다.

( _ _ ) 꾸벅~

 

 

오늘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제3장을 정리해서 들고 왔어요.

그전에 2장의 내용들을 한번 정리해볼까요?

학습에 효과가 있다는 시험식으로 복습을 해볼게요.

부담 없이 풀어봐 주세요^^

 

 

개인적인 경험을 돌아보는 행위는

"ㅂㅊ 행위"로써

(힌트: 닥터 스트레인지)

개인에게 일어났던 경험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머릿속으로 회상해보고 검토해봄으로써

자신의 실력과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인출이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게 하려면

생각 없이 되뇌는데 그치지 말고

어느 정도 인지적 노력을 들여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ㅎㅅ"해야 한다.

 

 

정답은 맨 밑에 적어뒀으니 꼭 확인해보시고

머릿속에 인지해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3장의 내용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장 뒤섞어서 연습하라


 

 

 

『일상에서 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할 때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가?』

 

 

 

글의 시작을 위와 같은 질문으로 하고 싶습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아니오'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지금까지 나름 많은 책들과

전공서적을 배우고 공부했지만

그와 관련된 지식을 물어본다면

명쾌하게 답해주지 못할 것 같아요ㅠㅠ

  

 

여러분은 어떠한가요?

소위 학습의 목표를 빠르게 익히고

많이 배우기 위함에 목적을 두어선 안되고

그것을 내 것으로 소화시키고

일상생활 가운데 언제든지

그 지식을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것이 이 책이 쓰인 목적인 듯합니다.

저자가 의도하는 대로

 

"기억에 남는 공부"

 

"활용할 수 있는 공부"

 

를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중 연습에 대한 그릇된 통념


 

 

 

『사람들은 대부분 하나의 목표에 몰두하여 달려들어야 더 잘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기술이 기억에 새겨진다고 믿는다.

이런 종류의 연습을 '집중 연습' 혹은 '대량 연습'이라고 부른다』

 

 

 

어찌 보면 반복학습이

우리에게 익숙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렇게 배워왔고

그것이 당연한 공부법이라고 여겨왔기 때문이죠.

  

 

실제로 많은 학원은 단기 속성반을 개설하여

빠른 시간 안에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에서도

시험 한 달 전부터

단기간 합격반을 개설하여

수험생들을 모집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물론 이것은 수험생들의 합격 후기들을 읽어보면

충분히 효과가 있음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자에게 있어서 공부는

머릿속에 남는 지식

삶에서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반복학습의 학습방법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저자는 머리에 남는 공부

써먹을 수 있는 공부의

효과적인 학습법은 무엇이라 말할까요?

  

 

『연구에 따르면 시간 간격을 두고 이루어지는 분산된 연습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찌 됐든 저자는 효과적인 학습법을

단순히 주관적인 입장이 아니라

연구에 의해 실제로 성과를 냈던

객관적 입장에서 제안하니

신뢰가 가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시간 간격을 두고 이루어지는 학습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요?

 

 

연습 사이에 시간 간격을 두고

다른 학습과 교차해 변화를 주면서 연습하면

지식과 기술을 더 오래 보유하고 더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의외의 결과죠?

무언가에 집중하다가 다른 것을 배우면

그 전의 지식이 다 날아가는 것이 상식인 듯한데..

역시나 저자는 이것이 쉬운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곧,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배우는 것은

더 느리게 배우고 있다는 기분이 들고

몰아서 연습할 때와 달리 빠른 향상과 확신이

느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러한 방법을 제안하는 것일까요?

  

 


시간 간격을 두고 연습하기


 

 

저자는 외과 수련의 38명을 대상으로

실험의 사례를 들면서 시간 간격을 두고

연습하기에 대한 효과성을 입증해 보이고 있어요

한 그룹은 하루에 네 번의 수업을 듣고

한 달 후 배운 내용을 가지고 시험을 쳤고

한 그룹은 일주일에 한 번씩 4주 동안 수업을 듣고

한 달 후에 시험을 쳤어요.

  

 

흥미롭게도 하루 만에 네 번의 수업을 듣고

시험을 친 학생들은

시험의 기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시간 간격을 두고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나은 결과를 얻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을까요?

 

 

『새로운 지식을 장기 기억에 새겨 넣으려면 통합과정이 필요하다.

기억 흔적을 강화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사전 지식과 연결하는 이 과정은

몇 시간 내지 며칠에 걸쳐 일어난다.

학습이 오래 지속되려면 심리적 연습과 더불어

통합 과정이 일어날 시간이 필요하다』

 

 

 

곧, 지식을 '단기 기억'이 아니라

'장기 기억'에 넣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장기기억을 위한 학습에

요구되는 시간들은 필수적이며

망각을 경험하더라도

다시 그 지식을 넣기 위한

노력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시간 간격을 두고 연습하기

혹은 교차적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것은

공부뿐만이 아니라 운동

혹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직장 내에서도 적용이 돼요.

장기기억을 통해 일생활에서

적용하기 위한 효과적인 학습은

어떤 상황과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집중 학습은

단기간 쉽게 지식을 얻을 수 있겠지만

조금의 변화가 나타나면

그것을 해결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핵심입니다.

  

 

그럼 얼마만큼의 시간에 간격을 두고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그것은 바로 학습이 생각 없는 반복이

되지 않을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적어도 망각이 약간 일어날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단, 너무 잊어버려서

새로 배우는 셈이 되어선 안됩니다;;

 

 

위의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공부는 경험에서 배운다"

 

로 말할 수 있겠네요.

배운 것을 떠올리고

삶으로 적용시키고

그것이 어떤 효과가 있던가를

회상하고 인출할 때 학습이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공부, 혹은 무언가를 배우고 적응하는 것

이것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효과적인 학습법들을 적용해봄으로써

몰랐던 것을 배워나가는 학문의 즐거움을

누리셨으면 좋겠네요^^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조그마한 성장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성장해서 다시 만나요

그럼 안녕~~

 

 

 

 

복습 퀴즈 정답

1.반추

2.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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