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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하버드 글쓰기 강의

[Book Review, 성장] "하버드 글쓰기 강의" 2, 3장

by 책 읽는 달팽이 2020. 9. 16.

안녕하세요. 책 읽는 달팽이입니다.

( _  _ ) 꾸벅~

 

 

오늘은 “하버드 글쓰기 강의”

 제2, 3장을 정리해서 들고 왔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글쓰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이런 분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더 잘 요약해서 글쓰기 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그럼 지금부터 2, 3장의 내용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장 여행 떠나기


 

『습작생으로서 멋지고 놀라운,

때로는 실망스러운 학습여행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이르든 늦든 누구나 일정한 시점에 이르면

글쓰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어느 위치에 있든지

시작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작가는 타고나기도 하지만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

습작을 함으로써 작가로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글쓰기가 어떤 것이고

어떤 주제, 어떤 생각, 어떤 목소리를

좋아하는지도 알게 되죠.

 

 

실습 작가가 되는 것은 아주 간편한 일입니다.

필요한 준비물이 거의 없기 때문이죠. 

필요한 것이라고는 오직 필기도구뿐입니다ㅎㅎ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장소에서

글을 쓸 수 있죠.

 

 


3장 내용에 관한 생각 일깨우기: 기초훈련


 

사람들은 글쓰기가 단지

어휘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어휘를 잘 활용하는 능력이

글쓰기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글쓰기에는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말할 거리를 찾아내어 발전시키는 능력"

입니다.

 

 

노련한 작가의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그곳에는

두 가지의 행동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고 해요.

어떤 주제에 관해

"말할 거리를 찾아내는 것"

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어휘와 문장을 찾아내는 것”이죠.

 

 

특히, 글을 쓰는 데 있어서

말할 거리가 없을 가능성이 더 많은데

만약 스스로가 내용에 관한 생각이 약하다는 것을 안다면

그 생각을 강화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위한 내용을 찾아내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이죠.

 

 


기초훈련 1: 프리라이팅


 

『글쓰기는 요리와 비슷하다. 음식을 만들기 전에 재료를 모으듯이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선 거기에 들어갈 재료를 모아야 한다』

 

 

음식을 만들기 위해선

음식에 들어갈 재료들을 한 곳에 모아둬야겠죠?

이처럼 글을 쓰기 위해서도

글을 구성할 재료들을 모아둬야 한다는 말입니다.

 

 

단, 요리를 하기 위해선 마트에서 재료를 살 수 있지만

글을 쓰기 위한 재료는 살 수가 없다는 것이

차이점이겠네요.

글의 재료는 자기 스스로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죠.

 

 

이 재료는 어떻게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요?

내용에 관한 생각을 찾아내는 매우 유용한 도구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프리라이팅”입니다.

 

 

이 훈련의 목적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어요.

첫 번째 목적은 "내용에 관한 생각과 친숙"해지고 

"생각을 다루는 법"을 익히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

 두 번째 목적은 규칙적인 훈련으로

"내용에 관한 생각을 강화"해서

"재료 제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재료에 집중하는 훈련은 하면 할수록

말하고 싶은 것을 찾아내는 것도

그만큼 더 쉬워집니다.

이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자신이 불러낸 재료가

마음에 들지 않은 경우라도

결국에는 얻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기초훈련 2: 모으기


 

『작가가 자료를 모으는 것은

쓸 거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경험 없는 초보 작가들이 저지르기 쉬운 큰 실수 중 하나는

충분한 자료를 모으지 않고서 용감하게

초고를 시도한다는 점입니다.

어떤 주제든지 성공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많은 재료를 갖춰야 합니다.

 

 

잠재적인 재료들을 기록하는 일에 힘을 기울이면

내용에 관한 생각을 단련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자료 모으기의 종류는 

"내부 모으기""외부 모으기”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내부 모으기는 자기 마음속에 있는

재료를 모으는 것입니다.

경험과, 생각, 꿈, 읽은 책,

시청한 영화 등을 모으는 것이죠.

 

 

외부 모으기는 자기 주변에서

불러 모으는 것입니다.

읽기로 마음먹은 책이나

관심 있는 것에 대한 조사나

우연히 듣게 된 대화 같은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외부 모으기에 대한

좋은 예시입니다.

 

 

재료 모으기는

작가가 되기 위한 핵심 코스입니다.

많이 모을수록 내용에 관한 생각을

더 단련할 수 있기 때문이죠.

 

 

수집한 모든 재료는

프리라이팅을 할 때와 같은 장소에

보관해도 좋고 모으기를 위한 별도의 노트에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단, 자료 모으기 노트는 그 내용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지 않은 한

개인만의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해

남의눈을 의식하지 않고

훈련 노트에 글쓰기 실험과 연습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러한 안전한 공간 말이죠.

 

 

저는 이 공간을 “에버노트"로 활용해볼까 해요^^

프리 라이팅이라는 주제로 스택을 만들고

자료 모으기라는 주제로 노트북을 만들어

활용해나갈 생각입니다.

 

 

에버노트와 관련된 정보는

이전에 썼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성장 Tool/Evernote] - [성장Tool, 유용템 "Evernote" 후기]

 

[성장Tool, 유용템 "Evernote" 후기]

안녕하세요 책 읽는 달팽이입니다. (_  _)꾸벅~ 원래라면 지난 포스팅에서 알려드린바 “하버드 글쓰기 강의”에 관한 책 리뷰로 돌아왔어야 하지만 제 블로그는 “책 리뷰” 뿐만 아니라 “성��

snail-book.tistory.com

 


기초훈련 3: 작가로서의 읽기


 

『많은 독서를 하지 않고서는 작가가,

또는 유능한 작가가 될 수 없다』

 

 

글쓰기 방법을 가장 많이 배우는 곳은

자신이 읽었던 "작가로부터" 입니다.

따라서 독서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가장 중요하고 우선되는 것으로서 

즐거움을 위해 독서할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고,

자기가 보기에 가장 나아 보이는

작가를 찾아보세요.

작가를 찾았다면 그 사람이 쓴

모든 작품을 읽고 싶어 지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를좋아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리즈를 읽었고

최근에는 "기억1"이라는 책을 읽고 있답니다^^

이처럼 좋아하는 작가를 찾게 되면

자연스럽게 책을 많이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만일 기쁨을 위해 독서를 한다면

무의식 중에 작가의 문체나 기술을

흡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작가의 작품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어요.

책을 읽을 때

자기 자신을 사로잡는 것에 주목하고,

어느 한 작가의 기술을 연구할 때

기교에 관한 생각을 자신의 글에 활용해보는

것입니다.

 

 

책 읽기는 그 어떤 행위보다도

내용에 관한 생각을 키워줄 것입니다.

자신의 흥미를 독서를 통해

마음껏 추구해보기 바래요ㅎㅎ

 

 


기초훈련 4: 자신의 훈련 돌아보기


 

『사람들은 아주 잘하든지 아니면 체념하든지

두 가지 선택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되기를 원한다면

결국 배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말은 자신에게 시간을 제공하여 배울 기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습작을 돌아볼 때

평가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해요.

자신의 훈련을 돌아볼 때

이런 태도로 접근한다면

스스로 자신의 정신을

망가뜨리는 것이기 때문이죠.

 

 

자기가 해낸 것, 자기가 배운 것에 주목하고

제대로 인식할 때만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고

우리의 일부가 됩니다.

이것이 진정한 배움입니다.

 

 

재능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기꺼이 배우는 사람이 되겠다는 자세”입니다.

자신의 무지를 받아들이며

부끄럼 없이 글쓰기를 배우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작가로서의 학습여행을

떠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의 훈련을 돌아볼 때

자신이 어디쯤 왔는지 깨닫게 될 것이며

다음으로 어떤 단계를 밟아야 할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 3장의 내용의 핵심은

글쓰기에는 프리라이팅 훈련 뿐만아니라

독서도 함께 포함된다는 사실입니다.

실력향상이 더디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꾸준하게 연습한다면 분명히 뭔가 쓸 것이

나오게 될 것과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를 찾아보고

그 작가의 문체나 기교를 연구해보고

자신의 글에 활용해보는 것도

글쓰기 훈련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꺼이 배우는 사람이 되겠다는 자세입니다.

우리 모두 포기하지 말고

배우는 사람의 태도를 가지고 꾸준히 

성쟁해봐요^^

 

이 글이 여러분들에게

조그마한 성장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성장해서 다시 만나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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